'FC서울부터 사이클 국가대표까지'…양양, 스포츠 열기로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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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대회 잇따라…선수·관계자로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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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전지훈련

[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양양군이 6월 한 달간 전지훈련과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를 잇달아 유치하며 스포츠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11일 양양군체육회에 따르면 대한민국 사이클 국가대표팀 선수단이 오는 18일까지 양양에서 강화훈련을 진행한다.

선수들은 양양사이클경기장과 종합운동장 등을 오가며 국제대회 메달 획득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오는 15일부터는 프로축구 K리그 FC 서울 선수단이 양양종합운동장에서 10일간 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월드컵 휴식기를 맞은 선수단은 체력 강화와 함께 시즌 후반기 대비 전술 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도 잇따른다.

12일부터는 전국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하는 '남대천 르네상스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개최되며, 19일에는 '양양군수배 한국레이저챔피언십 요트대회'가 열린다.

이어 20일에는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가 막을 올려 전국 사이클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

이 밖에 20일 군민 화합 한마당 잔치, 26∼28일 국제 플래그풋볼 챔피언십, 27∼28일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바둑선수권대회 등이 예정돼 있어 6월 말까지 지역 곳곳이 스포츠 열기로 달아오른다.

군 체육회는 전지훈련 선수단과 대회 참가 선수, 관계자, 학부모 등 수천 명이 지역에 머물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숙박업소와 음식점,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연식 군 체육회장은 "양양의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와 천혜의 자연환경이 스포츠 마케팅 효과를 높이고 있다"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머물 수 있도록 대회 운영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6월11일 10시3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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