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강원과 비기고 우승 축포…10년 만에 통산 7번째 우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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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과 1-1 무승부·울산도 포항과 2-2로 비겨 33라운드서 우승 확정 이미지 확대 선취골 환호하는 FC서울 문선민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24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에서 FC서울 문선민이 선취점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2026.10.24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10년 만에 리그 정상을 탈환하며 안방에서 우승 축포를 쏘아 올렸다. 서울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정규라운드 최종전인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강원FC와 1-1로 비겼다. 승점 67(20승 7무 6패)을 기록한 서울은 같은 시간 2위 울산 HD(승점 50)가 포항 스틸러스와 무승부에 그쳐 뒤집을 가능성이 사라지면서, 파이널 라운드 결과와 무관하게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전신인 안양 LG 시절을 포함해 구단 통산 7번째이자, 2016년 이후 무려 10년 만에 되찾은 최정상의 자리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거센 압박으로 서울을 몰아세운 강원이 쥐었다. 전반 36분 강원이 먼저 아쉬움을 삼켰다. 빠른 역습 전개 후 김대원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공을 잡았으나 서울 김진수가 몸을 던지는 투지 넘치는 태클로 끊어냈다. 흘러나온 공을 최병찬이 곧장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구성윤의 선방에 막혔다. 이미지 확대 선방하는 구성윤 골키퍼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24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에서 FC서울 구성윤 골키퍼가 강원FC 공격을 막아내고 있다. 2026.10.24 jjaeck9@yna.co.kr 전반 44분에도 김대원이 공을 몰고 가다 페널티 지역 밖에서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날렸으나 이번에도 구성윤이 펀칭으로 걷어냈다. 강원은 전반 추가시간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다. 온필드 리뷰 결과 김진수가 공을 향해 쇄도하던 서민우를 잡아당긴 반칙이 확인돼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그러나 서울에는 '수문장' 구성윤이 있었다. 키커로 나선 김대원이 골문 오른쪽 구석을 향해 강하게 찼으나 구성윤이 정확하게 방향을 읽고 몸을 날려 막아냈다. 구성윤은 튕겨 나온 공을 재차 노린 강원의 2차 슈팅까지 완벽하게 방어하며 포효했다. 실점 위기를 넘긴 서울은 후반 들어 점차 공세를 끌어올렸고 찾아온 첫 유효슈팅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13분 안데르손이 강원 진영에서 상대 패스를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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