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러닝 스테이션' 제주로 확대…바다 보며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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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특화 점포로 단장…매출 17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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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제주용두해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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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편의점 CU는 러닝 특화 편의점으로 '제주용두해안점'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러닝 스테이션'으로 운영하는 점포 1층은 일반 편의점으로, 2층은 운동 준비·휴식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러닝 베이스 캠프로 조성됐다.

CU 점포를 활용해 제주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는 러닝 코스도 있다.

러닝 스테이션은 운동 전후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무인 물품 보관함을 배치하고, 별도의 러닝 상품 전용 코너를 운영하는 특화 점포다.

서울 한강 인근을 중심으로 점포가 있으며, 이번에 생긴 제주도 점포를 포함해 총 20개 매장이 있다.

러닝 열풍이 불며 러닝 스테이션으로 탈바꿈한 점포 매출 역시 신장세다.

러닝 스테이션 점포의 4∼5월 매출은 한 해 전보다 168.9% 늘었다. 생수 211.9%, 스포츠·이온 음료 195%, 에너지바 188.1%, 단백질 음료 179.8% 등 러닝 연관 상품 매출이 많이 늘어났다.

한편, CU는 스마트워치 브랜드 '가민 코리아'와 함께 러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CU 러닝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총 7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오는 19일과 21일 CU 러닝스테이션 1호점에서 러닝 클래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러닝 코칭을 받고 가민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포켓CU 앱에서 할 수 있다.

이은관 BGF리테일 CX본부장은 "러닝이 하나의 운동을 넘어 취미와 일상,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라이프스타일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며 "지역 특성에 맞춘 러닝 스테이션을 확대하고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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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6월02일 10시29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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