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치팅 도구로 화제를 모은 스타트업 Cluely의 CEO Roy Lee가 2025년 여름 TechCrunch에 공유한 연간 반복 매출(ARR) 700만 달러가 거짓이었음을 X를 통해 공식 인정
- 실제 당시 매출은 소비자 ARR 270만 달러, 기업 ARR 250만 달러로 총 ARR 520만 달러, 런레이트 630만 달러 수준
- Lee는 “무작위로 걸려온 전화에서 아무 말이나 했다”고 주장했으나, 실제로는 Cluely의 홍보 담당자가 TechCrunch에 인터뷰를 제안해 성사된 통화였음
- Cluely는 2025년 화상통화 중 몰래 답변을 검색할 수 있는 ‘부정행위용’ 앱으로 바이럴 인기를 얻으며 Abstract Ventures와 Susa Ventures로부터 530만 달러 시드 투자 유치
- 이후 Andreessen Horowitz로부터 1,500만 달러 시리즈 A 투자를 받았으며, ‘분노 유발형 마케팅(rage-bait marketing)’ 전략으로 주목받고, AI 기반 회의 노트 작성 도구로 리브랜딩
- Lee 자신이 2025년 10월 TechCrunch Disrupt에서 "매출 수치는 절대 공유하지 말아야 한다" 고 발언한 바 있어, 이번 폭로와 모순
Roy Lee의 허위 매출 공개와 해명
- Roy Lee는 2025년 여름 TechCrunch에 연간 반복 매출(ARR) 700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으나, 2026년 3월 X를 통해 그 수치가 거짓이었다고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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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가 직접 공개한 Stripe 데이터에 따르면 당시 실제 수치는 다음과 같음
- 소비자 ARR 270만 달러, 런레이트 380만 달러
- 기업 ARR 250만 달러, 런레이트 250만 달러
- 총 ARR 520만 달러, 총 런레이트 630만 달러
- 해당 게시물에서 현재 Cluely가 흑자(profitable) 상태라고 추가 언급
- 그는 “공개적으로 한 유일한 명백한 거짓말”이라며 “공식 철회한다”고 게시
인터뷰 경위에 대한 사실 왜곡
- Lee는 해당 X 게시물에서 "모르는 여성에게 갑자기 전화가 와서 아무 숫자나 말했다"고 해명
- 그러나 실제로는 Cluely의 PR 담당자가 2025년 6월 27일 TechCrunch 기자 Marina Temkin에게 이메일로 인터뷰를 제안
- "Roy와의 인터뷰를 준비하고 싶다, Cluely의 다음 단계에 대한 심층 기사든 새로운 각도든 기꺼이 협조하겠다"는 내용
- PR 담당자가 Lee의 전화번호를 공유하고 통화를 기다리고 있음을 확인한 후 인터뷰가 진행된 것으로, Lee의 해명은 사실과 불일치
Cluely의 성장 배경과 투자
- Cluely는 2025년 여름 영상 통화 중 상대방에게 감지되지 않고 몰래 답변을 조회할 수 있는 AI 치팅 도구로 시작
- Lee와 공동창업자는 Columbia University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면접 부정행위 도구 개발로 정학당한 뒤, 이를 상업화하기 위해 Cluely를 창업
- Cluely는 Abstract Ventures와 Susa Ventures로부터 530만 달러 시드 투자를 유치후 해당 도구를 상용화
- Cluely의 인기로 인해 사용자를 탐지하는 역산업(counter-industry) 탐지 도구 스타트업들도 등장
- 2025년 6월에는 Andreessen Horowitz로부터 1,500만 달러 시리즈 A 투자 확보
마케팅 전략과 논란
- Cluely는 바이럴 콘텐츠와 자극적인 홍보 전략으로 사용자 유입을 확대
- ‘분노 유발형 마케팅(rage-bait marketing)’을 통해 주목을 끌고, 이를 성장 동력으로 활용
- 2025년 10월 TechCrunch Disrupt에서 Lee 본인이 rage-bait 마케팅의 초기 고객 확보 효과를 직접 설명
- 동시에 "제품이 아직 유동적일 때 마케팅만으로는 지속 가능한 사업을 구축할 수 없다"고 언급하며, "매출 수치는 절대 공유하지 말아야 한다"고 발언
- 그러나 이번 허위 매출 인정과 Stripe 계정 공개는 그의 과거 조언과 모순되는 행보
현재 Cluely의 변화
- Cluely는 이후 AI 기반 회의 노트 작성 도구로 리브랜딩함
- Lee의 이번 고백은 스타트업의 신뢰성과 데이터 공개의 책임 문제를 다시 환기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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