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리뷰] '꿀알바', 이토록 기발하고 신선한 호러라니! 이재욱 연기 차력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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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입력 2026.10.09 10:30 넷플릭스 시리즈 '꿀알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4부까지 공개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신선하고 특별한 호러 시러즈가 탄생했다. 호러에 블랙코미디를 적절하게 섞어냈고, 배우들의 탄탄한 열연이 돋보이는 '꿀알바'다. 특히 이재욱이 이렇게 연기를 잘했구나 다시 한번 감탄하게 된다.넷플릭스 시리즈 '꿀알바'(감독 김다민)는 시급 50배부터 시작하는 '꿀알바'만을 소개하는 이상한 인력사무소를 배경으로 청년 혁준(이재욱 분)이 악몽 같은 노동 현장에 투입되며 펼쳐지는 생계형 밥벌이 호러 시리즈다. 한 번쯤 경험해 봤을 법한 아르바이트를 소재로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생계형 밥벌이 호러가 펼쳐진다.넷플릭스 시리즈 '꿀알바' [사진=넷플릭스]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된 '꿀알바'는 지난 7일 첫 상영됐다. 총 8부 중 4부를 먼저 공개한 것. 극은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큰 빚을 가진 혁준이 뛰어내리겠다는 마음으로 올라간 다리에서 우연히 인력사무소 '거미인력'의 광고 스티커를 발견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개미인력'이 아닌 '거미인력'의 수상함에 의문을 품으면서도, 빚을 갚아야 하는 위기에 처한 혁준은 최소 시급 50배의 아르바이트를 수락한다.그 첫 번째가 바로 편의점 야간 알바다. 이 편의점에서 밤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일을 해야 하는 것. 평범한 듯 보였던 편의점에 기이한 일이 생기고, 혁준과 같이 일할 또 다른 알바생 최희동(최현욱 분)이 등장하면서 혼란이 더욱 가중된다. 1부 편의점, 2부 삐에로, 3부 우유배달 등 혁준은 회차마다 더욱 강도가 세지고, 시급 역시 엄청나게 늘어나는 일명 '꿀알바'를 성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배우 이재욱이 넷플릭스 시리즈 '꿀알바'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배우 이재욱이 넷플릭스 시리즈 '꿀알바'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일단 신선하고, 기발하다. 판타지 장르물의 재미를 제대로 살렸다. '왜?'가 아닌 '어떻게?'를 생각하는 순간, '꿀알바'의 기묘한 세계관으로 빠져들게 된다. 3부까지는 혁준 역 이재욱의 원맨쇼라고 할 수 있다. 이재욱은 빚에 허덕이며 알바를 전전하다가 현실의 벽에 부딪히는 고단한 청춘의 얼굴을 가득 담아냈다. 물론 장르의 특성상 너무 무겁게 그려지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속도감 있는 전개 속에서도 다양한 감정선을 그려내 캐릭터 몰입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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