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절차' JTBC "편성된 드라마·예능 변동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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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입력 2026.08.28 11:40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JTBC가 회생 절차 개시를 결정했지만, 편성이 결정된 드라마와 예능은 변동 없이 방송을 이어간다.서울회생법원은 28일 오전 JTBC의 기업 회생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법원 관리 하에 회생 계획안을 논의하는 회생절차에 들어가지만, 재판부는 JTBC의 관리인을 따로 선정하지 않고 현재 경영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JTBC 상암동 사옥 외관, 로고 [사진=정소희 기자]JTBC는 지난 6월 법원에 기업 회생을 신청했고, 그 첫 단계로 채권단 협의를 위한 자율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거쳤다. 이후 여러 차례 협의 결과, 채권자 권익 보호 측면에서도 회생절차 개시가 더 효과적이라는 판단으로, JTBC는 ARS 추가 연장 신청을 하지 않았다. 이에 회생 절차 개시가 결정됐다.JTBC에 따르면 드라마와 예능 편성은 기존과 동일하다. 현재 방영 중인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 이어 9월 19일 김향기 주연의 '날아올라라 나비'가 첫 방송된다. 또 10월엔 안효섭 주연의 '파이널 테이블', 12월에는 안보현, 이성민의 사극 '신의 구슬'이 변동 없이 방송된다. 김희애 주연의 '골드 디거' 역시 내년 방송을 목표로 제작되고 있다.다만 촬영 예정이었던 작품의 편성은 미지수다. 최근 촬영을 시작한 김석윤 감독 연출, 정해인과 신세경 주연의 '러브 바이러스'는 JTBC가 아닌 다른 방송사 편성을 논의 중이다.예능은 '연애전쟁',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톡파원 25시', '이혼숙려캠프', '사기꾼들', '아는 형님', '냉장고를 부탁해'가 변동 없이 방송된다. 하지만 제작 여건에 따라 재방송 혹은 스페셜 방송이 편성될 여지는 있다.JTBC는 "앞으로 법정 회생 절차에 최대한 성실히 임하겠다"라며 "아울러 경영진과 임직원 모두 조속한 매각을 통해 경영을 정상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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