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장신영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8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장신영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장신영 어머니는 "주변에서 딸 미스코리아 시키라고 했다"며 장신영의 어렸을 때 미모를 언급했다.
이에 장신영은 "중학교 3학년 때 고등학교에 가야 하는데, 갑자기 선생님이 예고를 가라고 했다. '예고가 뭔데요?' 했더니 '너는 연극영화과를 가라'고 하더라. 바보같이 '알겠습니다' 했다. 엄마는 한창 포도 농사짓고 있는데. 엄마한테 '선생님이 나 연극영화과 가래' 하니까 '네가 뭔데, 환장하겠네' 하더라"고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466e5c7cb361fa.jpg)
장신영은 이후 예고에 지원했고, "당연히 떨어지겠지 했는데 됐다. 엄마 일하고 있는데 '엄마, 나 예고 합격했어' 했더니 '미치고 팔짝 뛰겠다' 하더라. 그렇게 예고로 무의식적으로 끌려갔다"고 덧붙였다.
이어 장신영의 예고 재학 시절 사진이 공개됐고, 출연진들은 미모에 감탄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97fccd78c25664.jpg)
장신영은 고3 때 전국춘향대회에 나가 춘향 현으로 입상했다고. 장신영은 "그렇게 덜컥 입상한 후 '서울로 올라와라' '미팅하자' 해서 미팅도 많이 했다. 'TV는 사랑을 싣고'에 단역으로도 나오고, CF도 찍고, 운이 좋게 방송 일을 계속할 수 있었다"고 데뷔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