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배우 송영규의 유작이 된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측이 애도의 글을 남겼다.
'트라이' 측은 4일 "고인의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고(故) 송영규를 향한 추모글을 남겼다.
![송영규 이미지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07fdbbfd512be1.jpg)
'트라이'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장혁진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 많이 힘들고 무섭고 걱정됐겠다. 전화라도 해볼걸"이라며 "잘 가. 나한테 형은 너무 좋은 사람이었어. 나중에 또 만나자. 쉬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영규는 4일 오전 8시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5세.
송영규는 지난 6월 용인시 기흥구에서 처인구까지 약 5km 거리를 만취 상태로 음주 운전한 혐의로 수원지검에 불구속 송치됐다. 당시 송영규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08%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음주 운전 소식이 전해진 지 약 열흘 만에 송영규는 세상을 등졌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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