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허가윤 "포미닛 해체 이후 7년동안 폭식증 앓아...결국 정신과 치료"

2 hours ago 2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그룹 포미닛 출신 허가윤이 7년동안 폭식증을 앓았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허가윤이 출연했다.

이날 허가윤은 포미닛 활동 이후 배우에 도전했다며 "오디션을 몇번을 봤는지 모를 정도로 많이 봤는데 오디션 갈 때마다 배역에 대한 얘기보다 포미닛 얘기만 하더라. 배우 전향이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허가윤은 "당시 사람들이 만날 때마다 '뭐 하고 지내냐'고 물었는데, 그분들은 그냥 안부를 묻는 거였지만 나는 스트레스였다. 아무 것도 안하고 있으니까"라며 "그때부터 잠이 오지 않더라. 불면증이 계속 되니 폭식증이 왔다. 처음에는 그냥 식욕이 터진 건가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폭식증이었다"고 말했다.

유퀴즈 [사진=tvN]유퀴즈 [사진=tvN]

허가윤은 "그때는 편의점을 돌며 보이는 대로 다 쓸어담았다. 그리고 집에 와서 계속 먹었다. 그런데 아무리 먹어도 배가 부르다는 느낌이 없었다. 먹다가 배가죽이 아파서 멈췄다. 정신 차리고 보니 포장지가 내 옆에 가득 쌓여 있더라. 그렇게 7년을 지내다 심각성을 깨닫고 부모님께 말씀드려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 그때 의사 선생님이 그러더라. 내가 강박과 완벽주의 성향이 강하다고. 처음 알았다. 그런데 아이돌이나 운동선수들에게 이런 증상이 많이 나타난다고 하더라. 너무 통제 속에 살다보면 이렇게 될 수 있다고"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포토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