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악뮤 이찬혁, 슬럼프 이수현 지킨 '현실남매'⋯"나의 구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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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남매듀오 악뮤가 5년만에 돌아왔다.

오늘(1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허강석 김지영, 작가 이언주) 337회에는 일명 '38기동대'로 불리며 고액 체납자들을 추적하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들, 대한민국 최초 단일 대회 메달 5개를 획득한 김윤지 선수, 한국 만화계를 대표하는 거장 허영만 화백 그리고 악뮤(AKMU)가 출연한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tvN ]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tvN ]

악뮤는 5년 전 마무리 짓지 못한 슬럼프 관련 이야기를 낱낱이 밝힌다. 두 사람은 이찬혁의 제안으로 1년 전부터 함께 생활하게 된 근황을 전하며 여전히 상극인 현실 남매 케미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긴 슬럼프를 겪었던 이수현과 이를 곁에서 지켜보며 끝까지 동생을 포기하지 않았던 오빠 이찬혁의 진솔한 이야기가 이목을 끈다. 이수현은 슬럼프 당시 히키코모리 생활과 폭식으로 온몸이 찢어질 듯한 고통을 겪었다고 고백하며 "나에게 더 나은 미래는 없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는다. 동생을 잃을까 두려웠던 이찬혁의 속깊은 진심 역시 뭉클한 감동을 전할 전망이다.

최근 몰라보게 슬림해진 근황과 함께 건강한 삶을 되찾은 이수현의 변화 뒤에는 이찬혁의 특훈이 있었다고. 특히 이수현은 해병대 출신인 오빠의 혹독한 루틴에 대해 "상상을 초월한다"며 '정신 개조 캠프' 비하인드를 전해 흥미를 더한다. "수현이를 잘 피어나게 해주고 싶었다"는 이찬혁과 "오빠는 구원자 같은 존재"라는 이수현의 고백까지, 서로를 '개화'시킨 악뮤의 진짜 이야기를 이날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악뮤 정규 4집 신곡 무대와 율동도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독립 레이블 '영감의 샘터'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선 악뮤의 한층 깊어진 음악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한국 만화계를 대표하는 거장 허영만 화백의 이야기도 흥미를 더한다. '각시탈', '비트', '타짜', '식객' 등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킨 그는 스스로를 "영원히 현역이기를 고집하는 노장"이라고 소개하며, 최근 SNS를 통해 신작 'The 주막'을 연재하며 겪은 디지털 작업의 고충도 털어놓는다. 올해 데뷔 53년 차로 누적 원고 14만 장에 달하는 그의 만화 인생도 들어볼 수 있다. 고교 졸업 후 단돈 3만 5천 원으로 상경했던 문하생 시절부터 과거 5등을 목표로 삼으며 60여 년간 선두권을 지켜온 여정을 풀어낼 예정.

특히 "허영만은 취재를 하지 않으면 펜을 들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수많은 히트작과 롱런의 비결인 취재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취재만 3년 걸린 '식객' 탄생 비하인드를 비롯해 전국을 쫓아다닌 '타짜'의 숨은 이야기 그리고 허영만 화백이 직접 그린 유재석의 캐리커처도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올해 79세 현역인 허영만 화백은 신문, 웹툰, AI까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자신만의 공력을 쌓아온 과정과 고민 그리고 "내가 죽으면 허영만 만화도 끝이다"는 확고한 소신도 전한다. 새벽 5시부터 작업에 몰두하는 거장의 루틴은 물론, 삶의 철학까지 본 방송에서 모두 들어볼 수 있다.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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