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박사' 김소현, 무심한듯 다정한 추영우에 눈길⋯1.8% 첫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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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연애박사' 김소현과 추영우가 서툴러서 더 애틋하고 설레는 미완성 청춘 로맨스의 포문을 열었다.5일 첫방송한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연출 안판석, 극본 민효정,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고티)는 기계공학과 박사과정생 박민재(추영우 분)와 의류학과 석사과정생 임유진(김소현 분)의 우연한 첫 만남, 그리고 사건으로 얽히며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이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겼다.연애박사 [사진=ENA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유료방송가구 시청률 1.8%를 기록했다. 전작 '신병4: 사보타주'의 종영 시청률 5.2% 보다 낮은 수치지만, 향후 시청률 성장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방송에서는 박민재와 임유진의 운명적인 순간들이 밀도 있게 그려졌다. 병으로 한쪽 다리를 잃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을 이어가는 박민재는 등굣길 버스 정류장에서 정신없이 졸다 넘어져 다친 임유진을 마주했다. 무심한 듯 피 흐르는 무릎에 손수건을 건네고, 부러진 구두 굽의 균형을 맞춰주는 박민재의 다정한 손길에 임유진은 묘한 감정의 일렁임을 느꼈다.두 사람의 재회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이뤄졌다. 의류학과 강미란 교수(류경인 분)의 사은회 자리에서 선배와 실랑이를 벌이던 친구를 돕다 경찰서까지 가게 된 임유진은 현장 목격자로 동행한 박민재와 마주했다. 현장을 직접 본 것은 아니라며 사실대로 진술한 박민재로 인해 사건이 흐지부지되자, 임유진은 서운함과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다.설상가상으로 친구의 일이 연인 사이의 다툼이었음이 밝혀지고 교수의 무마 압박까지 이어지자, 회의감을 느낀 임유진은 대학원 진학을 과감히 포기하고 돌아섰다. 그 순간 박민재는 사은회 현장 서빙 로봇의 녹음 데이터에서 증거를 찾아보려 애썼다는 소식을 전하며 위로를 건넸다.안 좋은 일은 잊고 새 출발 하라는 박민재의 응원에 임유진은 그의 전공에 관심을 보였고, 박민재는 자신이 로봇공학에 빠져들게 된 만화 이야기를 들려줬다. 버스에 올라타 떠나는 임유진을 향해 "네, 좋아합니다. 아주아주 많이"라는 만화 속 명대사를 읊조리는 박민재의 엔딩은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예고하며 심쿵을 유발했다.한편 오랜 짝사랑 상대인 차서현(한도이 분)에게 고백하려다 그의 곁에 선 다른 남자를 보고 마음을 정리한 박민재의 일상에 불쑥 들어온 임유진이 앞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호기심을 자극했다.'연애박사'는 첫 회부터 씁쓸하면서도 달콤한 현실 청춘 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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