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김정태가 '야꿍이'로 큰 사랑을 받았던 아들 김지후와 함께 '아빠하고 나하고3'에 출연한다.
11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는 12년 만에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나타난 김지후의 근황이 공개된다. 4살 당시 귀여운 외모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었던 '야꿍이' 김지후는 어느덧 16세 수재로 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빠하고 나하고3 [사진=TV조선 ]MC 한혜진은 "'야꿍이'가 6개 국어를 하는 수재라는 소문이 있다"며 궁금해했다. 이에 김정태는 "영어, 중국어, 아랍어까지 6개 국어를 하는데, 현재는 영어만 하라고 줄인 상태"라고 밝혔다.
김지후의 천재성은 언어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중학교 1학년 때 과학 영재 교육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그는 16세의 나이에 물리 법칙을 이용해 직접 게임을 개발하고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등 독보적인 능력을 선보였다. 특히 일상적인 혼잣말도 영어로 할 만큼 영어를 편하게 느끼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김지후의 특별함 뒤에는 부모의 깊은 고민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정태의 아내는 "지후가 '아스퍼거 증후군'이라고 생각한다"며 "하나에 빠지면 무서울 정도로 몰두하고, 타인에게는 관심이 없다"고 털어놓았다.
실제로 김지후는 병뚜껑 색깔을 분류해 나열하는 등 아스퍼거 증후군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였으며, 한국어의 반어법을 이해하기 힘들어하는 등 사회적 소통에서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였다.
사랑하는 아들이지만 그의 '특별함' 때문에 때때로 거리감을 느낀다는 아빠 김정태가 과연 천재 소년 아들의 세계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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