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온다' EXID 말고 배우 안희연, 연기로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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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사랑이 온다'로 첫 주말연속극에 도전한 배우 안희연이 주연 배우로서의 진가를 입증했다.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가 중반부를 넘어섰다. 드라마는 깨진 가족의 상처를 보듬고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내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패밀리 레시피다. 최근 시청률 16%를 돌파하며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주인공 한규림 역을 맡은 안희연의 열연이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사랑이 온다' 안희연 [사진=KBS ]극 중 안희연은 팍팍한 현실 속에서도 치열하게 살아가는 한규림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오랫동안 억눌러왔던 울분을 토해내는 장면에서는 폭발적인 감정선을 터뜨려 묵직한 울림을 남겼다. 특히 가족을 향한 헌신과 희생의 굴레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삶과 행복을 돌아보며 단단해지는 인물의 성장 서사를 설득력 있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김무진 역의 하석진과 펼치는 애틋한 로맨스도 눈길을 끈다. 안희연은 사랑 앞에서의 설렘과 현실 앞의 망설임을 섬세한 눈빛과 표정에 녹여냈다. 8년 전 가족을 위해 이별을 택해야 했던 아픔부터 재회 후 다시 피어나는 확신까지, 시간의 결에 따른 심경 변화를 촘촘히 짚어내며 멜로의 깊이를 더했다.한편 '사랑이 온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김양수 기자([email protected]) 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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