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항준' 조롱 아니고 책임도 없다…그냥 '장항준 스타일'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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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입력 2026.10.15 11:10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거장항준' 장항준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부담 없는 예능으로 시청자를 찾는다.15일 서울 마포구 쇼킹케이팝센터에서 SBS 새 예능 '거장항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동원 감독, 장항준 송은이 김풍이 참석했다.장항준 감독, 송은이, 김풍, 이동원 감독이 15일 서울 마포구 쇼킹케이팝센터에서 열린 SBS '거장항준'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거장항준'은 장항준이 자전영화 '거장항준'에 톱배우들을 캐스팅하기 위해 펼치는 오디션으로, 장항준 송은이 김풍을 필두로 게스트로 출연한 스타들과의 토크쇼가 진행된다.장항준은 '거장항준'의 프로그램명을 처음 들었을 당시를 회상하며 "거장항준 너무 놀리는 것 같으니 '거, 장항준'으로 하자고 제안했다. 그런데 제작진이 우리 얘기를 안 듣는다. 명문대 출신이라 독선적이다. 그걸 굳이 바꾸진 않았다"고 밝혔다.이어 김풍은 "누구 놀리나 싶었다. 거대한 조롱이라 생각했다. 가제라 생각했는데 타이틀이 될 줄 몰랐다"고 말했고, 송은이는 "우리 쪽에서는 아직 '거, 장항준?' 같은 느낌이다. 아직 그게 더 친숙하다. 중의적인 뜻"이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동원 감독은 '거장항준'만의 특색을 묻는 질문에 "단순 예능 토크쇼가 아니라 감독과 배우들이 만나서 어떤 얘기를 나눌까 궁금했다"며 "송은이를 만나 장항준의 이야기를 재밌게 풀 수 있는 포맷이 어떠냐고 물어봤다. 두 분과 영화 만드는 이야기가 어떠냐 얘기가 나왔고, 두 분이 김풍과 함께 하고 싶어해 순식간에 조합이 만들어졌다. 세 사람과 배우들이 만드는 '찐 아우라'가 이번 예능의 콘셉트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이름을 내건 프로그램인만큼 책임감을 가지게 되지 않았냐는 질문을 받은 장항준은 "딱히 책임감을 느낀 건 없다. 어떻게 되겠지 하고 있다. 제작진이 재기발랄한 분이고 좋은 학교 나온 분이다. 부담도 별로 없어서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또 장항준은 "유재명이 첫 회 게스트였는데 무뚝뚝하지 않고 친근해서 새로운 매력을 느꼈다. 조정석은 작품을 홍보하러 나온 것도 아니고 그냥 나와서 열심히 해줬다. 기분 좋아서 한 잔 마셨다"고 촬영 비화를 전했다.이동원 감독은 출연 게스트 섭외 기준에 대해 "감독님과 맞춰보지 않았던 조합, 새로운 분들, 따뜻한 이야기 할 수 있는 분들, 새로운 그림이 보여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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