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년史' KBS 드라마스페셜 '사운드:트랙', 멜로·사극·스릴러 '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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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 기자 입력 2026.10.14 09:50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42년 역사를 이어온 KBS 단막극이 올가을 '음악'을 품은 8편의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찾는다.11월 18일 첫 방송되는 KBS 드라마스페셜 2026 '사운드:트랙'은 누구나 가슴속에 품고 있는 명곡을 모티프로 삼아 사랑, 이별, 성장, 회복의 순간들을 하나의 감성적인 플레이리스트처럼 풀어낸 프로젝트다.KBS 드라마 스페셜 2026 사운드트랙 [사진=kbs ]1984년 '드라마게임'으로 시작해 유서 깊은 연출자·작가·배우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KBS 단막극은 지난해 '러브:트랙'에 이어 올해 '음악'을 중심으로 새로운 변주에 나선다. 멜로부터 미스터리, 판타지, 사극, 청춘극까지 아우르는 8편의 60분 완결형 단막극을 통해 높은 밀도의 서사를 전한다.첫 번째 작품은 11월 18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봄 내음보다 너를'(연출 김영준, 극본 이사하)로, 세상을 떠난 반려묘의 마지막 메시지를 찾아 나선 싱어송라이터의 힐링 스토리를 다룬다. 이어 11월 19일 밤 10시에는 어린이 프로그램을 맡게 된 어른들의 동심 소환 로맨스 '연극이 끝난 후'(연출 김한슬, 극본 성우진)가 방송된다.11월 26일 밤 10시에는 짝사랑 상대의 외로움을 보듬는 감성 멜로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연출 김규현, 극본 이슬비), 12월 2일 밤 9시 50분에는 청춘들의 빛바랜 우정과 홀로서기를 그린 '바이, 썸머'(연출 배수경, 극본 최이경)가 시청자를 만난다.미스터리와 역사물도 눈길을 끈다. 12월 3일 밤 10시에는 동생의 복수를 둘러싼 갈등을 그린 스릴러 '회상'(연출 김규현, 극본 강한), 12월 9일 밤 9시 50분에는 임진왜란 당시 조선왕조실록을 지키려 분투한 민초들의 여정을 담은 '실록'(연출 김영준, 극본 임의정)이 전파를 탄다.후반부에는 12월 10일 밤 10시 전세사기범을 쫓다 옛 제자를 마주한 여자의 이야기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연출 배수경, 극본 마아림), 12월 16일 밤 9시 50분 언니의 죽음 뒤 13년 만에 재현된 연쇄살인을 파헤치는 형사의 성장기 '가을 아침'(연출 김한슬, 극본 설이나)이 대미를 장식한다.11월 18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밤 9시 50분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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