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E 역전승 기세 이어갈까…전북, 광주 상대로 K리그 반등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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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미 우승 9부 능선 넘어…3위 전북 지면 울산 준우승도 굳어져 이미지 확대 '이탈로 역전 결승골' 전북, 가시와 꺾고 ACLE 1차전서 2-1 승리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가시와 레이솔(일본)을 꺾고 2026-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전북은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시와 레이솔과 2026-2027 ACLE 리그 스테이지 1차전 홈 경기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24분 터진 이탈로의 역전 결승 골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골 세리머니를 펼치는 전북 이탈로. 2026.9.16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순위표 자리는 다르지만, 위기에 몰린 건 똑같은 전북 현대와 광주FC가 주말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을 펼친다. 전북은 20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6 30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3위(승점 43)에 있고, 광주는 최하위인 12위(승점 14)에 처져 있다. 하지만 리그에서 보여준 행보는 똑같이 우울하다. 전북은 콤파뇨, 티아고, 모따 등 K리그 특급 외국인 스트라이커들을 여럿 보유하고도 시즌 내내 답답한 공격으로 일관하고 있다. 리그 2연패를 바라던 팬들의 실망 섞인 한숨 소리가 '전주성'에서 끊이질 않는다. 다만 주중 2026-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첫판에서 일본의 강호 가시와 레이솔을 상대로 거둔 2-1 역전승은 반전을 기대하게 만든다. 나란히 동점골과 역전골을 터뜨린 티아고, 이탈로가 광주전에서도 예리한 슈팅력을 뽐낸다면 공식전 2연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미지 확대 전북 승리 기쁨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5일 전주월드켭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광주FC와 전북현대 경기. 전북이 광주에 승리하자 팬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2026.5.5 kan@yna.co.kr '리그 전체'의 재미를 위해서도 전북은 승리할 필요가 있다. 이미 FC서울이 우승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이번에 전북이 진다면 2위 울산 HD(승점 47)와 격차는 더 벌어질 수 있다. 파이널 라운드에 들어가기도 전에 울산의 준우승마저 사실상 굳어진다면, 리그 막판 순위 싸움의 재미는 반감될 수밖에 없다. 광주도 전북전 승리가 간절하다. 이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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