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점 차 뒤집은 kt, 7일 만에 선두 탈환…한화 9연패 추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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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희, 동점 투런포 '쾅'…롯데, 삼성 꺾고 6연패 탈출'오스틴 36호' LG 4연승…키움 추재현, 9회말 끝내기 안타 이미지 확대 kt 안현민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이대호 기자 = kt wiz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7일 만에 선두를 되찾았다. kt는 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0-5로 끌려가다 13-1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3연승을 거둔 kt는 이날 패한 삼성 라이온즈를 반게임 차로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경기 초반은 한화가 주도권을 잡았다. 한화는 1회초 김태연이 3점홈런을 치는 등 연속 5안타로 5점을 먼저 뽑았다. kt는 공수 교대 후 안현민이 좌월 석 점 홈런을 날리며 추격했다. 한화는 3회초 황영묵의 2타점 2루타로 달아났다. 하지만 kt는 3회말 안현민이 연타석 솔로홈런을 날려 4-7로 따라붙었다. 이미지 확대 kt 오원석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4회에도 2점을 추가한 kt는 5회말 대타 장진혁의 3루타와 최원준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뽑아 기어코 8-7로 뒤집었다. 6회에는 허경민과 오윤석의 2루타로 2점을 보탠 kt는 8회말에도 3점을 추가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는 8-13으로 뒤진 9회초 박정현이 친동생인 kt 마무리 박영현을 상대로 3점홈런을 날렸으나 재역전에는 실패했다. 박정현은 지난 7월 1일 경기에서도 동생을 상대로 첫 홈런을 친 바 있다. kt는 선발 고영표가 3이닝 동안 7실점하고 강판당했지만 4회부터 선발 자원인 오원석을 투입하는 강수 끝에 역전승했다. 홈런 두 방을 날린 안현민은 5타점을 수확하며 kt 타선을 이끌었다. 9위 한화는 9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이미지 확대 롯데 한동희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삼성 라이온즈를 3-2로 꺾고 6연패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4회말 우중간 3루타를 치고 나간 구자욱이 최형우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5회에는 무사 1루에서 강민호의 2루타에 이어진 상대 실책으로 1점을 보탰다. 끌려가던 롯데는 한 방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6회초 한동희가 삼성 선발 원태인을 상대로 우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려 단숨에 2-2 동점이 됐다. 8회초에는 황성빈이 우중간 3루타로 포문을 열자 나승엽이 우중간 적시타로 불러들여 3-2로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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