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 접수한 '야당'…올해 개봉작 흥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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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5.07 09:10 수정2025.05.07 09:10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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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개봉한 영화 '야당'이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흥행 1위에 올랐다. 5월 황금연휴 특수에 힘입어 누적 관객 수 250만 명을 모으며 손익분기점 달성에도 성공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황금연휴 시작인 5월 1일부터 5월 4일까지 4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5월 5일 '마인크래프트 무비'에 한 차례 1위를 내주기도 했지만 6일 다시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4주차에 접어든 이 영화는 '마인크래프트 무비', '썬더볼츠*',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파과' 등 쟁쟁한 경쟁작의 공세 속에 실관람객의 입소문을 등에 업고 장기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 이후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이 됐으며 '승부', '히트맨2' 기록까지 넘으며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관객수 1위를 차지했다.

6일 기준 박스오피스 2위는 '마인크래프트 무비', 3위 '썬더볼츠*'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와 '파과'는 해외 영화 두 편에 밀려 3, 4위를 기록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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