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휘재가 약 4년의 공백을 깨고 국내 방송 복귀를 알린 가운데, 동료 연예인 사유리와 윤형빈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 23일 이휘재의 KBS 2TV '불후의 명곡' 출연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이휘재는 "오랜만에 인사드리겠다. 반갑습니다. 이휘재입니다"라고 말했다. 무대 위에서 그는 눈물을 숨기지 못했다.
이휘재는 2022년 층간소음 논란, 무례한 진행, 아내 문정원의 놀이공원 장난감 비용 '먹튀' 의혹 등 구설에 올랐고 활동을 중단한 뒤 캐나다로 이주했다. 이번 복귀는 무려 4년 만이다.
해당 예고편 영상에는 "수요 없는 공급", "인성 논란이 있던 방송인을 감동 서사로 만들지 말라", "방송 복귀하지 말라" 등 비판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일각의 비판적인 시선에 대해 동료 방송인은 그를 두둔하고 나섰다. 사유리는 이휘재 복귀 영상을 공유하며 "제가 아는 오빠는 따뜻하고 배려심이 많으며 출연자들을 잘 챙기는 동네 오빠 같은 사람"이라며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인성을 다 아는 것처럼 말하는 댓글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고 적었다.
개그맨 윤형빈도 "제가 다 알지 못할 수 있겠지만 적어도 늘 제가 뵀던 선배님은 정말 좋은 분이었다"며 "너무 많은 사람이 저렇게 얘기하니 정말 내가 모르는 게 있나 싶을 정도"라며 대중의 냉담한 반응에 의문을 나타냈다. 그는 이어 "사석과 방송에서 본 선배님은 늘 한결같았다"며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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