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PP 6G 워크숍·기술총회 10일 인천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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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U 6G 비전 개발 이어 표준 회의도 한국서 열려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는 3GPP의 6G 기술 첫 논의인 6G 워크숍과 기술총회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인천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3GPP는 전 세계 7개 표준화 단체가 공동으로 설립한 이동통신 표준개발기구다.

3GPP 6G 로고. [사진=TTA]3GPP 6G 로고. [사진=TTA]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6G 워크숍에 국내외 120여 회원사로부터 약 230여 개 회의 문서가 접수됐다. 이동통신 사업자, 제조사 외에도 위성업체, 자동차 업체, IT/컴퓨팅 업체 등 통신 인프라 활용 업체에서 1000여 명의 표준전문가가 참석한다.

워크숍 참여자들은 △AI 내재화 △가상화·오픈랜 △5G 기반으로 구축된 기존 산업과의 호환성 △비지상망(NTN) 기술 △단독모드(Stand Alone) 등을 주요 논의사항으로 다룰 예정이다.

기술총회는 오는 12일부터 개최된다. 3GPP는 기술총회에서 워크숍 결과를 바탕으로 6G 연구를 위한 작업 범위를 결정하고, 6G 기술 연구에 돌입할 계획이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내 산업계가 제시한 기술들이 6G 표준 기술로 승인되도록 시작부터 끝까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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