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한라산 58km 걷는 '피엘라벤 클래식 코리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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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개국 450여명 참가…'자연과의 공존' 추구 이미지 확대 2026 피엘라벤 클래식 코리아 출발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비가 내린 21일 제주 한라산 국립공원 어리목 광장에서 2026 피엘라벤 클래식 코리아의 각국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있다. 이들은 각자 배낭과 텐트를 메고 2박 3일간 58㎞를 걷는다. 2026.10.21 jihopark@yna.co.kr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 제주에서 세계 각국의 트레커들이 한라산과 오름, 올레길을 누비며 캠핑을 즐기는 '2026 피엘라벤 클래식 코리아'가 21일 개막했다. 스웨덴, 미국, 영국, 중국, 태국, 대만, 싱가포르 등 20개국 450여명의 참가자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3일 동안 약 58㎞를 걸으며 대한민국 최고봉 한라산의 장엄한 비경과 둘레길에 숨겨진 숲과 계곡, 오름, 해안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첫째 날 16.5㎞를 걷는다. 해발 970m 한라산 어리목 탐방 안내소에서 출발해 사제비 동산, 만세동산, 해발 1천700m 윗세오름 대피소를 거쳐 영실 탐방로와 하원수로길, 무오법정사를 지나 하원마을 캠핑장에서 야영한다. 이미지 확대 2026 피엘라벤 클래식 코리아 출발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21일 제주 한라산 국립공원 어리목 광장에서 2026 피엘라벤 클래식 코리아의 각국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있다. 이들은 각자 배낭과 텐트를 메고 2박 3일간 58㎞를 걷게 된다. 2026.10.21 jihopark@yna.co.kr 둘째 날엔 서귀포자연휴양림과 돌오름길, 천아숲길을 잇는 한라산 둘레길 24㎞를 걷고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녹고뫼 캠핑장에서 밤을 보낸다. 셋째 날엔 올레 16코스를 걷고 항몽유적지를 거쳐 애월읍의 바닷가를 따라 베이스캠프로 오는 17.6㎞의 여정을 즐기게 된다. 스웨덴과 미국, 덴마크, 영국, 독일 등지에서 개최되는 피엘라벤 클래식은 세계 각국에서 온 참가자들이 코스 중간중간 마련된 체크포인트에서 물과 식량을 공급받으며 수일간 자신의 장비로 캠핑하며 지정된 루트를 걷는 행사다. 이미지 확대 2026 피엘라벤 클래식 코리아 출발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비가 내린 21일 제주 한라산 국립공원 어리목 광장에서 2026 피엘라벤 클래식 코리아의 각국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있다. 이들은 각자 배낭과 텐트를 메고 2박 3일간 58㎞를 걷는다. 2026.10.21 jihop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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