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회 한국로봇항공기 경연대회 폐막, 미래 항공드론 인재 요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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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차주경 기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우주항공청과 진주시 주최에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이 주관한 제 24회 한국로봇항공기 경연대회가 9월 5일 막을 내렸다. 우리나라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무인항공기, 미래항공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 기체와 소프트웨어를 스스로 설계하고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도록 이끄는 실전형 경연대회다. 2002년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처음 열린 이 경연대회는 올해 24회째를 맞을 정도로 유서 깊은 실전형 인재 양성 대회다. 로봇항공기의 자동 비행과 항공 촬영, 장비의 소형화와 영상 시스템 최적화 기술 개발, 저가형 실용화 무인기 통합 설계와 운영 체계 구축 등 이 부문 최신 유행을 조명하는 대회로도 이름을 높였다. 제 24회 한국로봇항공기 경연대회는 3월 18일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4월 미션·규정 설명회와 5월 1차 예선, 6월 기술지도 워크샵과 7월 2차 예선 등 일정을 차례로 소화했다. 이들은 정규 부문인 ‘수직이착륙 고정익 AAM 조난자 구조 임무’, 중급 부문인 ‘멀티콥터형 드론 실내 조난자 탐색 임무’를 각각 수행했다. 제 24회 한국로봇항공기 경연대회 단체사진 / 출처=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 정규 부문 지원 팀은 고정 날개와 회전형 날개를 모두 가진 수직이착륙 고정익 AAM의 설계와 구동을 상정했다. 버티포트(출발 지점)에서 자동 수직 이륙 후 경로점 이동과 호버링(회전형 날개로 제자리 비행), 천이(회전형 날개에서 고정 날개로 전환)와 2차~5차 경로점 통과, 비행 보고 지점으로 이동하며 다시 한 번 천이(고정 날개에서 회전형 날개로 전환) 등 고도의 작업을 설계했다. 이어 조난자를 실시간 영상으로 자동 인식하고 접근하는 기술, 조난자를 자동 구조하는 기술, 조난자 구조 후 버티포트로 자동 복귀하며 여러 차례의 천이를 수행하는 고난이도의 작업도 만들었다. 중급 부문 지원 팀은 회전형 날개를 여러 개 가진 멀티콥터형 드론을 활용해 실내 조난자를 탐색하는 임무를 받았다. 이 때 각종 신호가 닿기 어려운 실내에서의 운용을 상정, 멀티콥터형 드론이 GPS 없이 실내 바닥의 구획선을 따라 2m 고도로 비행하도록 설계했다. 정해진 경로점을 카메라로 정확하게 식별하고 이동하는 기술, 임무를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하는 기술이 관건이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팀은 총 80개다. 이들은 팀당 500만 ~ 1000만 원의 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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