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FIBA 아시아컵 대비 남자농구 강화훈련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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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석은 부상 하차…대체자 선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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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시하는 안준호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을 대비해 선발한 남자농구 강화훈련 대상자 14명이 16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 소집됐다고 밝혔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 대표팀은 다음 달 9일까지 진천선수촌에서 훈련한다.

이후 경기도 안양으로 이동해 다음 달 11일과 13일 일본과의 하나은행 초청 2025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2연전, 같은 달 18일과 20일 카타르와의 평가전 2연전을 치른다.

대표팀 맏형 김종규(정관장)는 "국가대표는 늘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끼게 해주는 곳이다. 오랜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여준석(시애틀대)은 "3년 만에 대표팀에 합류해 기쁘고 설렌다"며 "잔 부상이 조금 있어 치료를 병행하며 훈련하면 괜찮을 것 같다. 새로운 형들도 많고, 예전에 함께 뛰었던 선수들도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훈련 대상자 중 양홍석(국군체육부대)은 부상으로 하차했다.

대체 선수는 확정되는 대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남자농구 대표팀은 8월 5일부터 17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리는 2025 FIBA 아시아컵에 참가한다.

한국은 카타르, 호주, 레바논과 A조로 배정됐다.

soruh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6월16일 17시3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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