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갑작스런 사망 비보…연예계 재기 도중 '돌연 사망'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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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휘성이 사망했다. 연예계 재기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던 중 들려온 갑작스러운 비보에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졌다.

고(故) 휘성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3월 10일 소속 아티스트 휘성이 우리 곁을 떠났다. 고인은 서울 자택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수 휘성 [사진=휘성 인스타그램]가수 휘성 [사진=휘성 인스타그램]

고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현재 경찰이 사인을 조사 중이다.

휘성은 2002년 가요계 데뷔 이후 '안되나요', '위드 미', '불치병', '사랑은 맛있다',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19년 프로포폴 구매 및 투약, 에토미데이트 투약 의혹으로 물의를 빚었던 휘성은 2020년 3월 에토미데이트 투약 후 서울 한 건물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이후 휘성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휘성은 2022년 12월 데뷔 20주년 미니 콘서트를 개최하며 활동 기지개를 폈다. 크고 작은 공연을 통해 꾸준히 관객을 만나며 연예계에서 재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휘성은 오는 15일 KCM과의 대구 합동 콘서트, 23일 광주에서 화이트데이 콘서트를 앞두고 있었던 만큼 갑작스러운 비보에 대중의 충격은 매우 큰 상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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