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상파 방송의 다큐멘터리 ‘인재 전쟁’이 화제다. 부제는 ‘공대에 미친 중국, 의대에 미친 한국’. 그러나 한국이 처음부터 의대에 열광했던 것은 아니다. 6·25전쟁 이후 폐허 속에서 미군이 가져온 책으로 과학기술을 공부한 젊은이들이 있었다. 박정희 정부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구원에게 서울대 교수의 3배 월급과 새 아파트를 제공했다. 연구비는 경제기획원도 손대지 못하게 했다. 이 시기 우수한 학생들이 화학공학, 전기전자, 물리학 등 이공계에 몰렸다.
[홍성욱의 과학 오디세이] [87] 한국도 ‘공대에 미친’ 나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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