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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세븐틴의 새 스페셜 유닛(소그룹) 호시X우지가 신곡 '동갑내기'로 팬들을 만난다.
1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호시X우지는 10일 공개 예정인 첫 싱글 '빔'(BEAM)의 타이틀곡이 '동갑내기'이고 '피노키오'(PINOCCHIO)와 '스튜피드 이디엇'(STUPID IDIOT)이 함께 수록된다고 지난달 28일 오후 9시 6분 세븐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트랙 리스트를 소개했다.
호시와 우지는 절친한 1996년생 동갑내기다. 트랙 리스트 공개 시각 9시 6분은 이들의 출생 연도에서 착안한 것이다.
플레디스는 "호지와 우지는 '동갑내기'의 작사·작곡에 참여해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자신들의 서사를 무겁지 않게 풀어냈다"며 "실제 1996년생 친구이자 각각 세븐틴 퍼포먼스팀과 보컬팀의 리더인 두 사람은 이번 신곡으로 '96라인 대표주자'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호시와 우지는 '동갑내기'를 비롯한 '빔'(BEAM)의 모든 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첫 번째 트랙 '피노키오'에는 호시가 작사, 우지가 작사·작곡으로 각각 참여했다. 또 밴드 새소년의 프론트퍼슨이자 솔로 가수로 활동하는 황소윤이 피처링으로 함께했다. 황소윤은 앞서 방탄소년단(BTS) RM, 실리카겔, 품 비푸릿 등 다양한 가수와 협업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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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트랙 '스튜피드 이디엇'은 호시와 우지가 함께 멜로디를 만들고 노랫말을 썼다. 세븐틴의 대표곡을 만든 프로듀서 범주는 전곡 작업에 참여했다.
호시X우지의 첫 번째 싱글 '빔'은 그동안 도전을 거듭하며 쌓아온 멤버들의 독창성과 자기애가 다양한 빛으로 표현된 작품이다.
'빔'은 1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ts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3월01일 13시22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