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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도로공사의 베테랑 미들 블로커 배유나는 현대건설로, 현대건설의 세터 이수연은 도로공사로 이적했다.
두 구단은 2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현대건설은 배유나를 영입해 은퇴한 양효진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게 됐다.
이번 트레이드는 미들블로커 전력 보강이 급했던 현대건설이 주도했다.
당초 현대건설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미들블로커 정호영을 영입하려 했으나 정호영이 흥국생명을 택하면서 배유나 영입을 추진했다.
배유나는 2025-2026시즌을 마친 뒤 FA 자격을 얻었고 최근 원소속팀 도로공사와 총액 2억5천만원(연봉 2억원, 옵션 5천만원)에 계약했다.
현대건설은 배유나를 FA로 영입할 경우 지난 시즌 연봉(4억4천만원)의 200%인 8억8천만원의 보상금에 보상선수까지 내줘야 하는 상황이라 도로공사와 합의해 사인 앤드 트레이드 형태로 영입을 매듭지었다.
한편 이날 흥국생명은 1년 전 정관장에서 뛰다가 은퇴를 선언했던 전 배구 국가대표 공격수 표승주를 사인 앤드 트레이드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트레이드로 흥국생명은 차기 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정관장에 넘기고, 정관장의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받는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4월27일 16시39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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