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자동차 데이터 네트워크에서 사라지기

1 month ago 10

  • 현대 BlueLink가 차량을 원격 추적·제어할 수 있는 점을 우려해, Kona EV에서 셀룰러 통신 모듈을 완전히 제거하는 과정을 기록
  • 초기에는 딜러의 BlueLink 가입을 거부하고, 차량 마이크를 분리해 실내 대화를 전송할 가능성을 차단
  • 오디오 헤드 유닛을 분해해 셀 모뎀과 안테나 연결선을 확인 후 제거, Sirius XM 기능은 수신 전용이어서 유지
  • 모듈 제거 후 블루링크 버튼은 무반응 상태가 되었으며, 차량 기능·주행 데이터 표시에는 영향 없음
  • 결과적으로 외부 네트워크와의 연결을 완전히 끊어 원격 감시·간섭 위험을 제거

블루링크 차단 배경

  • Tesla처럼 차량이 항상 제조사 클라우드에 접속해 원격 제어·데이터 전송하는 구조가 싫음
  • Hyundai BlueLink는 VIN만으로도 원격 명령을 실행할 수 있어 보안·프라이버시 우려가 있음
  • 서비스 가입을 거부했지만, 차량 기본 상태에서도 셀룰러 연결이 가능물리적 차단 필요

1단계: 마이크 비활성화

  • 실내 조명 장치의 마이크 제거
  • 블루투스 통화 기능은 사라지지만, 대화가 외부로 전송될 가능성을 제거
  • 대안으로 마이크 선에 잡음을 주입하는 방법도 언급

2단계: 셀 모뎀 위치 파악

  • 회로도에서 LTE/CDMA 표기를 확인해 오디오·비디오 헤드 유닛 내부에 모뎀이 있음을 추정
  • 대시보드 패널과 가니시를 분리해 헤드 유닛 탈거
  • 하위 트림(SEL) 모델 기준, 모든 라디오·GPS·셀 안테나가 이 유닛으로 연결됨

3단계: 모뎀 제거

  • 헤드 유닛 내부에서 Continental 제작 셀 모듈과 Sirius XM 수신 모듈이 딸린 보드 확인
  • 모뎀은 eSIM 기반일 가능성이 높으며 Verizon 계열 데이터망 사용 추정
  • 모뎀 안테나 2개(루프 샤크핀·대시보드 하단) 연결을 분리 후 모듈 제거
  • Sirius XM은 유지, 차량 P-CAN 버스 연결 기능도 보존

4단계: 재조립·테스트

  • 모듈 없이 재조립 후 차량 정상 작동, 블루링크 버튼은 무반응
  • 날짜·시간 설정이 일시적으로 꼬였으나 리셋으로 해결
  • Sirius XM은 무료 기간만 사용, 이후 해지 예정

테슬라와의 비교 및 프라이버시 권리 강조

  • Tesla는 차량이 항상 테슬라 클라우드와 연결되어야 하는 설계임
  • 이런 강제적 데이터 전송은 사용자의 제어권 부재로 프라이버시 침해 가능성이 높음
  • 모든 사용자는 원치 않는 데이터 공유에서 자유로울 권리가 있음

결과

  • 차량의 셀룰러 통신 경로 완전 제거, 원격 감시·제어 불가 상태 달성
  • 주행 데이터 표시 등 차량 주요 기능은 영향 없음
  • 물리적 차단으로 장기적인 보안·프라이버시 보호 확보
  • 차량을 구매하거나 사용할 때 데이터 네트워크 연결 해제를 요청 및 직접 실행하는 것이 프라이버시 보장을 위해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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