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 결승 인도와의 경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 오예진, 이윤지, 강채영이 과녁을 바라보고 있다.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의 아시안게임 여자 리커브 단체전 8회 연속 우승이 무산됐습니다.
강채영·이윤지(이상 현대모비스), 오예진(광주은행)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중앙종합공원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에 세트 점수 3-5(54-54 56-56 51-55 54-54)로 졌습니다.
1998 방콕 대회 이래 이 종목 우승을 뺏기지 않았던 한국 양궁의 연속 우승 기록도 '7'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세트별 개인당 두 발씩 쏜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세트를 이긴 팀은 2점, 비기면 1점을 얻습니다.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강풍에도 인도네시아를 세트 점수 6-0(53-49 54-52 57-55)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만만치 않은 상대 인도와 결승 1, 2세트에서 비긴 대표팀은 3세트에서 세 선수가 두 번째 시도에서 모두 8점씩을 쏘는 데 그쳐 인도에 세트를 내줬습니다.
이어 4세트에서 인도의 마지막 화살이 극적으로 10점을 관통해 또 비기면서 결국 세트 점수 3-5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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