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보다 진지한 연애예능…'하트페어링' 내달 첫선

김경윤기자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인기 연애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제작진이 새로운 연애 예능 '하트페어링'을 선보인다.

채널A는 새 연애 예능 '하트페어링'을 다음 달 4일 처음으로 방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하트시그널' 시리즈를 이끌어온 박철환 PD가 연출하고 윤종신, 이청아, 최시원, 미미, 박지선 숙명여대 교수가 MC를 맡는다.

'하트시그널'이 청춘 남녀의 간질간질한 연애 초반의 모습을 그렸다면, '하트페어링'은 결혼 적령기의 출연자를 모아 가치관과 경제관, 연애관을 고려해 미래의 배우자를 찾는 모습에 초점을 맞췄다.

출연자들은 약 한 달간 이탈리아 피렌체와 토스카나를 배경으로 촬영을 마친 상태다.

박 PD는 "결혼까지 꿈꾸는 출연자가 나오는 만큼 더 진지하고 깊은 연애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heev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02/07 11:1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