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에게 배웠나"…차정원, 멘트 한 줄에 SNS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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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2.10 09:30 수정2026.02.10 09:30

/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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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의 연인 차정원이 최근 불거진 열애설을 재치 있는 문구로 간접 언급하며 눈길을 끌었다.

차정원은 9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시하면서 "열애설은 못 막아도 바람은 막을 수 있다"는 문구를 함께 올렸다. 여기에 '광고'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의류 브랜드 광고임을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차정원은 바람막이 재킷을 착용한 채 청초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캐주얼한 무드를 소화했다.

게시물을 본 지인과 팬들은 "너무 귀엽다", "이런 센스 어찌 참았나", "하정우 어깨 너머로 배웠나", "센스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차정원 인스타그램

/사진=차정원 인스타그램

앞서 차정원은 배우 하정우와의 교제를 인정하며 공식 커플로 이름을 올렸다. 양측 소속사는 열애 사실을 확인하며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며 말을 아꼈다.

두 사람은 2020년 지인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에는 결혼 준비 중이라는 보도도 이어졌다.

1978년생인 하정우는 영화 '추격자'를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얻으며 충무로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베를린', '암살', '신과함께' 시리즈 등 다수의 흥행작에 출연하며 입지를 굳혔다. 연출자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롤러코스터', '허삼관', '로비', '윗집 사람들' 등을 선보였다. 오는 3월 tvN 새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차정원은 1989년생으로, 2012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당신이 잠든 사이', '무법 변호사',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영화 '폭락'으로 스크린에 복귀했으며, 배우 활동과 함께 패션 분야 인플루언서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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