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거센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걸그룹 르세라핌과 아일릿, 캣츠아이가 하나의 프로젝트로 호흡을 맞춘다.
쏘스뮤직과 빌리프랩, 하이브-게펜레코드는 8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세 팀이 협업한 디지털 싱글 'ICONIC BY MISTAKE'가 오는 12일 오후 1시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된다고 밝혔다.
각기 다른 음악적 색채를 지닌 팀들이 만나는 만큼 이들이 발휘할 시너지에 남다른 관심이 쏠린다. 평소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채로운 챌린지 영상을 촬영하며 유대감을 쌓아온 이들은 합동 무대에 대한 논의를 자연스럽게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르세라핌의 에너제틱한 강점과 아일릿의 예측할 수 없는 매력, 캣츠아이의 과감한 음악적 시도가 결합해 폭발적인 결과물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함께 베일을 벗은 로고 모션 영상은 글로벌 팬들의 호기심을 강하게 자극했다. 차분한 깃털과 평화로운 음향으로 출발한 영상은 이내 화면이 격렬하게 흔들리며 분위기가 반전된다. 이어 "I’m iconic by mistake"라는 강렬한 라인의 멜로디가 흘러나오며 강한 중독성을 예고했다.
새 음원 발표에 앞서 음악방송을 통한 전격적인 무대도 펼쳐진다. 이들은 음원 발매 전날인 오는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동반 출연해 이번 신곡의 퍼포먼스를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최근 전 세계 메인 차트를 흔들고 있는 주역들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화제성이 높다.
르세라핌은 최근 발표한 정규 2집 'PUREFLOW pt.1'으로 미국 '빌보드 200' 10위에 진입하며 메인 앨범 차트에서 5개 음반 연속 '톱 10'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썼다. 타이틀곡 'BOOMPALA' 역시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 100' 10위에 안착하며 탄탄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아일릿의 흥행세도 매섭다. 이들은 미니 4집 '마밀라피나타파이'로 '빌보드 200' 26위에 올라 자체 기록을 새로 썼다. 앞서 데뷔곡 'Magnetic'으로 K-팝 데뷔곡 최초로 빌보드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 진입하는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는 이들은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인 지니, 멜론 등에서도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롱런 중이다.
하이브의 K-팝 방법론을 이식받아 탄생한 글로벌 그룹 캣츠아이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이들은 'Gnarly', 'Gabriela', 'PINKY UP' 등 발표하는 곡마다 빌보드 주요 차트에 진입시키며 영미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특히 지난 5월 열린 미국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신인'을 포함한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글로벌 대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혔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종합] '아침마당' 이호준, '도전꿈의무대' 1승⋯눈물 소감 "응원 감사해"](https://image.inews24.com/v1/290013c6ef452c.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