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13일 서울 아트나인·부산 영화의전당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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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나인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된 프랑스 영화들을 만나보는 '프랑스영화주간'이 다음 달 4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아트나인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고 10일 아트나인이 밝혔다.
프랑스영화주간은 칸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에 초청된 작품 중 국내에서 아직 개봉하지 않은 최신 영화 10편을 소개하는 자리로 2021년에 시작됐다.
올해는 지난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곰상을 받은 '다호메이', 작년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콰이어트 선', 작년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서 심사위원상을 받은 '어느 파리 택배기사의 48시간' 등이 상영된다.
올해 프랑스영화주간 홍보대사는 배우 정수정이 맡는다. 그는 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해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드라마 '상속자들', 영화 '거미집'에 출연했다.
프랑스영화주간은 영화 상영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GV)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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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counter24@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3월10일 09시40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