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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타나 월드컵 단체전 우승한 여자 에페 대표팀의 송세라(왼쪽부터), 박소형, 임태희, 이혜인[대한펜싱협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올 시즌 처음으로 월드컵 단체전 우승을 달성했다.
송세라(부산광역시청), 이혜인(울산광역시청), 임태희(계룡시청), 박소형(전남도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9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에페 월드컵 여자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1월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 대회와 지난달 중국 우시 대회에선 준우승했던 여자 에페 대표팀은 올 시즌 처음으로 월드컵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개인전에서 우승했던 세계랭킹 1위 송세라는 단체전 금메달에도 힘을 보태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국은 여자 에페 팀 랭킹에서도 1위를 달려 9월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희망을 밝혔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2023년 열린 항저우 대회에 이어 2연패에 도전한다.
대표팀은 이번 단체전 16강에서 스웨덴을 43-39로 제압했고, 8강전에서는 헝가리를 45-35, 준결승전에선 이탈리아를 45-40으로 연파했다.
결승전에서는 미국을 만나 45-34 완승을 거뒀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월드컵 단체전에는 오상욱, 박상원, 임재윤(이상 대전광역시청), 도경동(대구광역시청)이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song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3월30일 09시3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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