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이슈] 강지섭 오은영스테이·하이브 국세청·서민재 스토킹·브라이언 살해협박

16 hours ago 1
이미영 기자 입력 2025.07.29 16:49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JMS 논란' 후 활동 멈춘 강지섭, '오은영 스테이' 나왔다⋯"내 삶 나락으로"

배우 강지섭이 31일 KBS 신관에서 열린 2022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배우 강지섭이 31일 KBS 신관에서 열린 2022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강지섭이 '오은영 스테이'를 찾아 과거 한 종교 단체 신도 의혹을 풀어냅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N '오은영 스테이' 6회 말미에는 강지섭이 참가자로 등장한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강지섭이 예고편을 통해 억울한 심경과 해당 종교의 실체, 나락까지 간 자신의 삶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어떤 이야기를 꺼내놓을지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강지섭의 '오은영 스테이' 출연이 주목을 받는 것은 2023년 3월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종교 논란 해명 후 약 2년 4개월 만의 방송 출연이기 때문입니다. 강지섭은 당시 JMS 신도라는 의혹이 제기되자 "이미 탈교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지섭은 "강지섭은 "한때 힘든 시기에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고 싶어 갔던 곳이었고 일반적인 곳인 줄 알았다"며 "그러나 애초 제가 생각했던 신앙관과 거리가 있는 이질감을 느껴 그곳을 떠났다. 이런 추악한 일이 있었음을 인지하기도 전에 나왔다"고 해명했습니다.

지난 2005년 드라마 '하늘이시여'로 데뷔한 강지섭은 '태양의 여자' '두 여자의 방' '속아도 꿈결' '태종 이방원' '태풍의 신부'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해왔습니다. 그러나 종교 논란 이후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으며, '오은영 스테이'로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습니다.

하이브, 검·경 수사 이어 국세청 특별세무조사 "자료 압수"

배우 강지섭이 31일 KBS 신관에서 열린 2022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20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 제64회 정기총회에서 자리하고 있다. 2025.2.20 [사진=연합뉴스]

하이브가 검찰, 경찰 수사에 이어 국세청 특별세무조사를 받습니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29일 하이브 본사 현장 예치조사를 진행, 조사요원들을 보내 세무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압수했습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기존 투자자들에게 하이브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이고, 하이브 임원들이 출자 설립한 사모 펀드에 주식을 팔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방시혁은 2020년 하이브 상장 전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와 지분 매각 차익의 30%를 공유하기로 계약을 맺었으나 상장 과정에서 이를 은폐했고, 이로 인해 1천 900억원대의 부당 이득금을 챙겼다는 것이 금융당국의 판단입니다.

이에 경찰은 지난 24일 하이브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하이브는 경찰 압수수색 이후 닷새 만에 국세청 특별세무조사까지 받게 됐습니다.

국세청은 최근 하이브를 포함해 각종 주가조작 수법으로 주식 시장을 교란하고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 27곳에 대해 기획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와 관련, 하이브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하트시그널3' 서민재, 前연인에 스토킹 피소 "아이 버리고 잠수"

배우 강지섭이 31일 KBS 신관에서 열린 2022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서민재 [사진=서민재 인스타그램]

'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가 전 남자친구에게 추가 피소됐습니다.

서민재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달에 아이 친부한테 카톡으로 '제발 연락 한번만 주라' 보낸 걸로 스토킹으로 추가 고소당했다고 방금 경찰에서 연락왔다"며 "임신한 여자친구와 아기 버리고 잠수→처벌 안 받음. 아기 아빠한테 연락하고 찾으면→스토킹으로 처벌"이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서민재는 지난 5월 남자친구 A씨의 얼굴과 신상을 공개한 뒤 임신 소식을 밝혔습니다.

이후 서민재는 A씨가 자신을 스토킹으로 고소한다고 폭로했고, A씨 측은 오히려 서민재가 감금 및 폭행을 했다고 주장한 뒤 서민재를 스토킹으로 고소했습니다.

서민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기 친부는 여전히 연락 없고 나를 스토킹으로 고소한 상태라 내가 연락을 취할 수도 없다"며 "본인의 책임이나 도리는 외면하면서 본인이 소속된 바이크/자동차 동호회를 비롯한 여러 곳에 나에 대한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하고 다닌다는 제보를 전달 받고 있다. 향후 대처를 고려 중"이라 밝혔습니다.

브라이언, 살해 협박 받았다⋯도 넘은 악플 호소

배우 강지섭이 31일 KBS 신관에서 열린 2022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방송인 브라이언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 레드카펫에 시상자로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출신 가수 브라이언이 악성 메시지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브라이언은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 사이코가 이렇게 많은 계정을 만들었다. 내가 차단하고 제한한 계정들 중 일부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에는 인스타그램 계정 수십 개가 차단 목록에 등록된 화면이 담겼습니다.

또 다른 사진에는 "하루살이 벌레" "네 입은 더러운 바퀴벌레" "넌 소시오야" "지옥이나 가라 악마야" "내 손에 뒤지기 싫으면 사라져" "죽여 버린다. 넌 악마의 자식이다" 등 원색적인 비난과 살해협박성 글이 작성돼 충격을 안겼습니다.

브라이언은 "미쳐버리겠네"라며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드러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포토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