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부 3차 토너먼트 결승서 이시온 3-1로 꺾고 첫 태극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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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탁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여자 탁구 대들보 유시우(화성도시공사)가 이달 28일부터 5월 10일까지 열리는 2026 런던 세계선수권에 나갈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유시우는 7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부 3차 토너먼트 결승에서 이시온(무소속)을 3-1(12-10 11-6 9-11 11-9)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유시우는 세계랭킹 50위 안에 자동 선발된 신유빈(대한항공),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선발전 1차 토너먼트 우승자 박가현(대한항공), 2차 토너먼트 우승자 양하은(화성도시공사)과 함께 세계선수권에 나가게 됐다.
유시우의 국가대표 발탁과 세계선수권 출전은 실업 무대 데뷔 후 이번이 처음이다.
유시우는 지난 달 말 열린 프로탁구리그 시리즈1 결승에서 최효주(대한항공)에게 0-3으로 져 우승을 놓쳤지만, 막차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8강에서 이다은(한국마사회)을 풀게임 대결 끝에 3-2로 누른 유시우는 준결승에서 대표팀의 주축이었던 베테랑 이은혜(대한항공)를 3-0으로 꺾는 '테이블 반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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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우는 마지막 런던행 티켓이 걸린 결승에서도 이시온을 맞아 첫 게임 듀스 대결을 12-10 승리로 장식하며 기선을 잡은 뒤 2게임도 가져왔다.
3게임을 잃은 유시우는 4게임 초반 3-3 동점에서 강한 드라이브 공세로 4연속 득점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10-7 매치포인트를 만들고도 연속 실점하며 10-9를 허용한 유시우는 랠리 끝에 포핸드 공격으로 마지막 점수를 뽑아 우승을 확정했다.
앞서 남자 대표팀은 세계랭킹에 따라 자동 선발된 장우진(세아), 안재현, 오준성(이상 한국거래소), 선발전 1차 토너먼트 우승자 김장원(세아), 2차 토너먼트 우승자 임유노(국군체육부대)가 세계선수권 파견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한편 남자 대표팀은 7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담금질을 시작하며, 여자 대표팀은 8일 입촌한다.
chil881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4월07일 12시57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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