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네이버 "AI, 혼자 모든 걸 할 수는 없어⋯협력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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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8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AI 사업은) 혼자 모든 걸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네이버가 AI 기술과 데이터 역량을 가지고 있지만 국가의 LLM(거대언어모델) 사업 등과 같이 도움이 되는 생태계가 있다면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 [사진=네이버]최수연 네이버 대표 [사진=네이버]

최 대표는 "(이번에 선정된)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구축 사업의 경우 투자사인 트웰브랩스를 비롯해 국내 유수 대학과 참여했다"며 "(이런 형태의) 얼라이언스(협력)는 열려있고 앞으로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LLM을 가진 빅테크(대형 IT 기업)와의 제휴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며 "네이버의 경우 자체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개발하고 있고 클라우드를 비롯해 풀스택 역량을 갖췄다는 것이 제휴를 추진할 때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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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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