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으로 2번째 우승…GS 유서연 "지난 챔프전, 평생의 자양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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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차 합류로 치열해진 주전 경쟁…"시너지 나도록 할 것" 이미지 확대 GS칼텍스 유서연 [GS칼텍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20-2021시즌 막내급으로 첫 우승을 경험했을 때는 언니들만 따라다니며 뭣 모르고 챔피언이 됐었죠. 하지만 주장을 맡아 이뤄낸 지난 시즌의 우승은 제 배구 인생에서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자양분입니다."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 주장 유서연이 새 시즌을 앞두고 팀을 이끄는 남다른 책임감을 보여줬다. 유서연은 1일 경기도 가평군 GS칼텍스 청평체육관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지난 시즌의 극적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돌아보며 다가오는 2026-2027시즌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GS칼텍스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를 3위로 마친 뒤, 포스트시즌에서 단 한 번의 패배도 허용하지 않고 6전 전승으로 우승을 일궜다. 이미지 확대 유서연 '이건 어때' (김천=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1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포스트시즌 여자 프로배구 챔피언 결정전 1차전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의 경기에서 GS칼텍스 유서연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2026.4.1 mtkht@yna.co.kr 2020-2021시즌 우승 당시 막내급 선수로 코트를 누볐던 유서연은 지난 시즌에는 어엿한 팀의 주장이 되어 선수단 전체를 아우르며 당당히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유서연은 "지난 시즌은 주장으로서 어려움도 많았고 고비도 있었다. 하지만 극적으로 포스트시즌에 가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선수 생활 내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미소 지었다. 우승의 달콤함에 취해있을 법도 하지만, 유서연의 시선은 이미 새로운 시즌을 향해 있다. 그는 "우승했다고 시즌을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면서도 "지난 시즌 후반부에 우리가 보여준 좋은 집중력과 모습을 올 시즌에는 초반부터 보여주자는 마인드가 선수단 전체에 강하게 자리 잡았다"고 팀 분위기를 전했다. 유서연에게 이번 비시즌 반가운 소식은 오랜 시간 코트 안팎에서 호흡을 맞춘 '단짝' 리베로 한수진의 자유계약선수(FA) 잔류였다. 유서연은 "수진이가 FA로 남아줘서 정말 기쁘다. 5년 전 우승을 함께했던 멤버이기도 하고, 코트에서 저를 가장 많이 도와주는 선수"라며 고마움을 감추지 않았다. 이미지 확대 '실바+유서연 38점' GS칼텍스, 페퍼에 셧아웃 승리…3위로 도약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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