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친구탭에서 기존 친구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설정하는 업데이트 조치가 마무리됐다. 카카오는 앱마켓에 카카오톡 업데이트 버전 배포를 완료한 상태다. 자동 업데이트가 진행되지 않을 경우 앱마켓을 통해 내려받으면 기존 친구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볼 수 있게 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17일 "모든 카카오톡 사용자들은 업데이트를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앱마켓에는 배포를 완료했다. 앱마켓에서 카카오톡을 다운로드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전날 카카오톡 친구탭에서 기존 친구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볼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순차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친구탭은 지난 9월 인스타그램과 같은 피드형 화면으로 개편된 바 있다.
하지만 사용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커지면서 친구목록과 피드형 화면을 선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 따라 카카오톡 사용자는 상단에 표시되는 '친구'와 '소식' 두 가지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자신의 성향과 필요에 따라 두 가지 화면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친구 옵션에선 친구목록을, 소식 옵션에선 피드형 화면을 통해 제공되는 친구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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