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IP 기반 콘텐츠·실시간 중계 시청 경험 강화
공동 프로모션·브랜딩 협업으로 온·오프라인 e스포츠 팬 접점 확대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크래프톤과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중장기적 협력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박수용 크래프톤 e스포츠 실장(왼쪽)과 신슬기 네이버 게임 콘텐츠 제휴 리더가 'PUBG: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네이버]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과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지식재산(IP)을 연계해 각 사가 보유한 플랫폼, 게임 IP, 커뮤니티 역량을 활용한 시너지를 도모한다.
네이버는 치지직이 보유한 스트리밍 기술과 커뮤니티형 시청 문화를 기반으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IP 기반 협업을 다각도로 추진한다. 치지직 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중계, 리그 파트너십 등 실시간 시청 경험 강화로 이용자 접점을 넓히고 스트리머(창작자) 생태계와 연계해 치지직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e스포츠 IP를 활용한 공동 프로모션, 브랜딩 협업도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의 주요 리그와 연계해 네이버 생태계 기반의 콘텐츠 노출, 이용자 참여형 프로모션을 확대할 계획이다.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이벤트를 추진해 e스포츠 팬 접점을 더 넓힌다.
네이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와 치지직 스트리머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협력 구조를 마련한다. 치지직 스트리머가 IP를 활용해 각자의 개성과 팬덤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할 수 있는 협업 기반을 넓히고 치지직만의 커뮤니티형 시청 문화를 강화한다.
신슬기 네이버 게임 콘텐츠 제휴 리더는 "앞으로도 크래프톤과 긴밀히 협력해 스트리머와 이용자, 게임 IP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차별화된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와 크래프톤은 다방면으로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보다 앞서 네이버와 크래프톤은 미래에셋과 인도 뉴델리에서 최대 1조원 규모의 펀드(유니콘 그로스 펀드·UGF)를 조성하고 현지 유망 기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UGF는 올해 초 크래프톤이 초기 투자금 2000억원을 출자하고 네이버와 미래에셋, 외부 투자액을 합쳐 5000억원 이상의 규모로 운용을 시작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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