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시민축구단 재단 전환 재추진…용역비 추경 편성

1 week ago 7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예산 삭감으로 지연된 시민축구단 재단법인 전환 사업을 다시 추진한다.

이미지 확대 춘천시청

춘천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시는 시민축구단 운영의 안정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재단법인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비를 1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해 재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관련 용역비는 지난해 추경과 올해 본예산에서 잇따라 삭감되면서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린 바 있다.

현재 시민축구단은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되며 민간 보조금 의존도가 높아 운영 안정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시는 재단 전환을 통해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선수단 운영을 체계화하는 한편, 중소도시에 맞는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유소년 축구를 공공 영역에서 책임지는 구조를 구축해 초·중·고교로 이어지는 선수 육성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인재 유출을 막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용역비를 확보한 뒤 타당성 검토와 도 협의를 거쳐 재단 설립을 본격화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재단 전환이 지연될 경우 유소년 선수 육성과 구단 운영 전반에 차질이 우려된다"며 "지역 축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3월17일 15시44분 송고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