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부 경기LBFS 우승…풋살 명승부 한자리서 관람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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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이상학]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에서 열린 국내 최고의 풋살클럽 대항전 'FK컵' 대회가 27일 호반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풋살연맹이 지난 12일부터 연 이번 대회에는 FK리그 1부 6개 팀, 2부 8개 팀, 생활체육팀 16개, 여성팀 17개 등 총 47개팀, 1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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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마지막 날인 이날은 남자부 결승전과 시상식이 진행됐다.
남자부 결승에서는 경기LBFS가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1부는 서울은행ZD스포츠위민, 여자 2부는 경기의왕ZD스포츠APRO가 각각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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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대회는 모든 경기가 유튜브 '한국풋살연맹 KFL' 채널을 통해 30여 편의 경기 영상으로 생중계돼 누적 조회수 80만회를 넘길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시상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김대길 한국풋살연맹 회장 등이 참석해 개인상과 단체상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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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이상학]
정 회장은 "선수들의 기량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며 "대회를 지원해준 춘천시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육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체육 저변 확대는 물론, 방문객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 효과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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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ha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7월27일 18시33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