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패노메논' 상표권 논란에 "정부·행사 법인이 공동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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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장문의 해명글 올려…"브랜드 보호하려 JYP가 먼저 출원""정부예산 직접 투입되지 않아…중소 기획사도 법인·행사 참여 가능" 이미지 확대 2027년 패노메논 추진계획 발표 간담회 참석한 최휘영 장관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린 '2027년 패노메논 추진계획 발표'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7.27 ji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내년 12월 개최되는 글로벌 K팝 축제 '패노메논'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최 장관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패노메논'과 관련해 최근 일부 언론의 문제 제기가 있어 사실관계를 보다 상세히 설명해 드리고자 한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앞서 패노메논 행사는 상표권을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아닌 박진영 공동위원장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단독으로 출원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특히 패노메논의 국내 상표권은 문체부와 JYP가 50%씩 지분을 보유한 반면, 일부 해외 상표권은 JYP만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특혜 시비도 불거졌다.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축제의 상표에 대한 권리를 민간 기업이 소유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미지 확대 이에 대해 최 장관은 패노메논 상표권은 신속한 권리보호를 위해 지난해 10월 1일 대중문화교류위 출범 직후 출원됐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당시 행사의 공식 명칭이 대외에 전격 공개됨에 따라 대중문화교류위는 패노메논에 대한 상표권을 신속히 확보할 필요가 있었다"며 "대중문화교류위가 갓 출범한 직후여서 사무실은커녕 전담 행정 인력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한 상태였고, 이에 브랜드의 권리를 선제적으로 보호하고자 JYP엔터테인먼트가 먼저 권리를 확보해놓기로 임시 조치를 취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패노메논 행사를 전담할 법인을 곧 설립하고, JYP는 보유한 국내 상표권 지분을 이 법인에 양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 장관은 "행사 전담 법인은 K팝 4대 기획사가 우선 중심이 되어 설립하기로 하고, 올해 3월 말 공정거래위원회에 사전 기업결합신고서를 제출했다"며 "지난달 17일 공정거래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공정거래위의 심사 결과를 최종 통지받았고, 현재 본격적인 회사 설립 절차를 밟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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