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젠슨 황과 美서 '치맥 회동'…HBM4 동맹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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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라라서 '베라루빈'용 HBM4 공급 논의
최 회장, 젠슨 황에 "차질 없는 공급" 약속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미국에서 만나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급을 포함한 인공지능(AI) 사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있는 '99치킨'에서 황 CEO와 만났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지난해 10월 31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참석해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만나 AI슈퍼컴퓨터 'DGX스파크'를 선물하고 있다. 2025.10.31 [사진=공동취재]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지난해 10월 31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참석해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만나 AI슈퍼컴퓨터 'DGX스파크'를 선물하고 있다. 2025.10.31 [사진=공동취재]

양측은 엔비디아가 올해 선보일 예정인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루빈'에 적용될 HBM4 공급 일정 등을 논의했을 것으로 전해졌다.

SK하이닉스는 고객과의 협의 일정에 맞춰 HBM4 양산을 준비 중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지난해 10월 31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참석해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만나 AI슈퍼컴퓨터 'DGX스파크'를 선물하고 있다. 2025.10.31 [사진=공동취재]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HBM4) [사진=권서아 기자]

이번 회동에서는 또 차세대 서버용 메모리 모듈 소캠(SOCAMM)과 낸드플래시를 비롯해 메모리 반도체 전반의 협력 방안과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 중장기 협력 방안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SK하이닉스가 미국에 설립하기로 한 'AI 설루션 법인'에 대해서도 논의했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최 회장은 이달 초부터 미국에 머물며 빅테크와 연쇄 회동을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지난해 9월부터 SK아메리카스 이사회 의장과 SK하이닉스의 미국 자회사인 SK하이닉스 아메리카의 회장을 맡으며 미국 사업을 챙기고 있다.

SK아메리카스는 SK그룹의 북미 사업을 총괄하는 미국 법인이고, SK하이닉스 아메리카는 SK그룹 서부 지역 최대 거점으로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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