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대표팀 주장 이정후 선수는 메이저리그 시범 경기 첫 타석부터 안타를 터뜨렸습니다.
미국에서 처음 맡은 우익수 수비에선 환상적인 송구를 선보였습니다.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6번 타자로 첫 시범경기에 나선 이정후는 2회 첫 타석을 시원한 안타로 장식했습니다.
바깥쪽 변화구를 결대로 밀어쳤는데 시속 165.4km의 총알 같은 타구가 몸을 날린 유격수의 글러브를 맞고 안타로 연결됐습니다.
이정후는 올 시즌 맡을 우익수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6회 파울 타구를 잡아낸 뒤 정확한 원바운드 송구로 연결해 홈으로 쇄도하던 3루 주자를 잡아냈습니다.
샌디에이고에 입단한 송성문도 첫 시범경기에 나섰습니다.
6회 첫 타석은 삼진으로 물러났고, 9회에는 잘 맞은 타구가 유격수에게 잡혀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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