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공단, '안전 사각지대 제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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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스포츠 시설(하강 시설) 점검 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레저 스포츠 시설(하강 시설) 점검 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레저스포츠 시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안전 점검과 맞춤형 교육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체육공단은 올해 번지점프, 하강 시설(짚라인), 산악 오토바이(ATV), 소형 경주 자동차(카트), 서바이벌, 산악자전거(MTB), X-게임 등 총 7개 레저스포츠 종목의 180개 시설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점검 대상보다 10개소가 늘어난 규모로, 공단이 지난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체계적인 안전 점검 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올해는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 제로(0)화'에 주력한다. 체육공단은 다년간 축적된 점검 데이터와 종목별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평가 지표를 체계화한 '종목별 안전 점검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했으며, 이는 실제 시설 운영자와 종사자들 사이에서 큰 호평을 얻고 있다.

공단은 매뉴얼 보급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도 확대한다. 이번 점검 기간 동안 종사자 맞춤형 현장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기존 미점검 업체의 사업주와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집합교육을 대폭 강화해 안전 관리의 빈틈을 메울 예정이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현재 육상 레저스포츠와 관련된 법령이 다소 미비한 상황임에도 해당 레저를 즐기는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국민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 여가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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