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25년 농촌발전 유공 정부포상’ 도농 교류 활성화 분야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농촌발전 유공 정부포상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농업과 농촌발전에 기여한 기관 또는 단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체육공단은 농촌 투자 활성화, 농촌 현장 체험 등 활발한 도농 교류 활동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체육공단은 농어촌 지역에 체력 측정 지원, 유망 학생 선수 장학 지원 및 초등학교 합동 운동회 개최 지원 등 도농 격차 해소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아울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 어촌지역 해안 환경정화 활동, 재해·재난 피해 농가 대상 생필품 지원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농어촌 지역에 경제적 지원을 지속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하형주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농어촌 지역을 지원하는 것은 반드시 실천해야 할 사회적 가치”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기관으로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체육공단은 지난해까지 8년 연속 농어촌 상생 협력 기금을 증액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