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이노베이션 관계사인 지아이바이옴이 지아이롱제비티(GI Longevity)로 회사 이름을 바꿨다고 11일 밝혔다.
사명 변경은 글로벌 항노화 바이오 시장 공략을 위한 기업 정체성 및 비즈니스 모델의 전환을 예고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아이롱제비티는 마이크로바이옴 핵심 기술로 개발한 GIB-7의 전임상 및 임상 연구에서 근력 강화, 노인 수면의 질 개선, 대장암 환자의 수술 후 삶의 질 향상을 통해 항노화 치료제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지아이롱제비티는 지아이이노베이션과 함께 호주, 한국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GI-102(면역항암제)와 GIB-7 병용요법의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다.
김유림 기자 you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