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20%대 급등…DS투자증권 “4X 장르 메가트렌드 수혜”
- 임영택
- 입력 : 2026.03.10 10:57:09
조이시티가 급등하고 있다. 모바일 4X 전략 장르를 통해 올해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도 나왔다.
10일 조이시티는 전거래일 대비 2ㅐ% 이상 오르고 있다. 전일 6.9% 하락한 2295원에 마감했으나 이날 코스피 및 코스닥 시장의 반등세와 함께 급등하는 상황이다.
특히 이날 DS투자증권은 조이시티에 대해 ‘글로벌 히트와 함께 레벨업 전망’이라는 리포트를 내고 목표주가 32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국내 게임사 중 이례적으로 MMORPG 장르가 아닌 모바일 4X 전략 장르에 사업 역량을 집중하는 회사로 글로벌 메가트렌드에 부합하는 유일한 국내 상장 게임사라는 분석이다.
DS투자증권 최승호 연구원은 “4X 장르는 센서타워 기준 2024년 글로벌 모바일 게임 장르별 매출에서 MMORPG를 포함한 RPG 장르를 추월해 장르별 매출 1위를 차지했고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는 올해 1월 4X 전략 장르가 월매출 7000만 달러 이상을 기록하며 최초로 MMORPG 장르를 추월했다”라며 “조이시티는 글로벌 4X 메가트렌드 한가운데에 위치한 사실상 유일한 국내 상장 게임사로 약 10년에 걸쳐 모바일 4X에 사업 역량을 집중해왔다”라고 평가했다.
DS투자증권은 조이시티의 올해 실적을 전년대비 32% 성장한 매출 1845억원, 338% 성장한 영업이익 222억원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1월 글로벌에 출시한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 올해 4분기 출시 예정인 PC·콘솔 게임 ‘프리스타일 풋볼2’, 상반기 출시 예정인 PC·A모바일 MMORPG ‘임진왜란: 조선의 반경’ 등을 통해 외형성장과 이익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진단이다. 올해 부문별 매출은 PC·콘솔 670억원, 모바일 1055억원을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모바일 부문은 기존 4X 게임들의 연간 매출이 전년 수준을 유지하며 신작 두 편이 분기별 실적의 변동성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며 “통상 3분기에 나타나는 기존작들의 계절적 비수기 효과는 올해도 예외 없이 적용되겠으나 ‘바이오하자드’의 지속적인 매출 기여와 ‘임진왜란’ 출시 효과가 이를 상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이시티는 펄어비스와 함께 이날 상장한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KoAct 코스닥액티브’ ETF에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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