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고척돔 공연, 10월 6일 추석 당일 안방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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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8.07 16:18 수정2025.08.07 16:18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 이 순간을 영원히 조용필' /사진=KBS 제공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 이 순간을 영원히 조용필' /사진=KBS 제공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 이 순간을 영원히 조용필'이 오는 10월 6일 편성을 확정했다.

7일 KBS는 "'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이 오는 9월 6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되며, 10월 6일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은 KBS와 조용필이 오랜 논의 끝에 성사시킨 프로젝트다. 조용필이 KBS에서 1997년 '빅쇼' 이후 28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조용필과 함께 최고의 무대를 선사해온 슈퍼밴드 위대한탄생(리더 겸 기타 최희선, 베이스 이태윤, 키보드 최태완·이종욱, 드럼 김선중)이 보여줄 극강의 사운드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KBS는 "광복 80주년이라는 특별한 해에 조용필이라는 이름으로 국민 여러분께 큰 선물을 드릴 수 있어 영광"이라며 "고척돔 공연에서의 뜨거운 감동과 전율을 오는 10월 6일 추석 당일에 KBS 2TV를 통해 관람할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연은 전 국민을 위한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1차 티켓 오픈이 오는 18일 낮 12시 놀(NOL)에서 시작되며, 25일 낮 12시 2차 티켓이 오픈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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